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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이 경상대학교 배인규 교수팀이 지난 27일부터 서울의료원에서 임상 환자에 대한 나파모스타트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지랩이 경상대학교 배인규 교수팀이 지난 27일부터 서울의료원에서 임상 환자에 대한 나파모스타트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사업인 '국민 생활 안전 긴급 대응 연구사업'으로 진행중이다. 경상대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팀이 총괄 책임을 맡고 뉴지랩과 씨엔알리서치가 공동연구기업으로 세부과제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배 교수팀은 지난 4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뉴지랩은 투약 편의성과 시장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 개발로 다른 치료제와 차별화를 할 계획이다.

한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로 부각되면서 해외 여러 국가들도 앞다퉈 유효성 연구 및 임상실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나파모스타트는 렘데시비르 보다 600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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