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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정부는 국제기구와 해외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의 60% 수준인 약 3000만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백신 개발 추이에 따라 추가 도입방안도 계속 강구하고, 국내 백신개발을 위한 과감한 지원도 병행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 총리는 이어 "국민 모두에게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싶지만, 아직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은 물론 개발 성공 여부도 불확실해 무작정 투자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선제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에 "안정적인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협상과 투자에 전력해달라"며 "예방접종 계획도 미리 세심하게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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