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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이 300명을 넘었고, 누적 확진자수는 3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일 신규 확진자 36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17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신규확진자 363명 중 국내 지역발생이 32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은 수도권 유행이 한창이던 8월28일 359명 이후 가장 많다. 수도권 127명, 인천 29명, 경기 62명 등 수도권 218명이다. 이날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236명으로, 대구 7211명보다 많아졌다.

비수도권은 102명으로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이어갔다.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충북·제주 각 2명, 대구 1명이다.

해외유입은 43명이다. 검역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31명이다. 입국 국가별로는 방글라데시 1명(외국인 1명), 러시아 17명(17명), 인도네시아 2명, 일본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1명), 폴란드 1명, 독일 1명, 터키 1명(1명), 스페인 1명(1명), 미국 10명(9명), 브라질 2명, 과테말라 3명, 파나마 1명, 우간다 1명(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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