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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전경사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 포상에서 최종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는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대상으로 2018년 ~ 2020년 3개년 사업의 최종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2020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협조 ·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충실도(기관) · 의약품 이상사례 상담 · 교육 및 홍보 활동 ·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개인)의 항목으로 나누어 수여한다.

병원은 2009년 서울성모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시작으로 12년 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약품 이상사례 수집, 평가, 보고 및 교육, 홍보, 상담 활동을 진행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2014년 원외보고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2015년부터 3년 주기 사업으로 전환하여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종실적 우수 표창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약물감시 우수협력기관으로 표창받기도 했다.

센터장 이동건 교수(감염내과)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정확한 의약품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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