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함께 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은 국민에게 정부의 양육 지원 정책에 대해 알리고, 육아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하는 육아 문화조성을 위해서는 개인·기업·정부가 모두 함께해야 한다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 예시는 '혼자 하는 육아에서 함께 하는 육아로 인식 바꾸기' 혹은 '기업 사회가 실천하는 함께육아 문화 만들기' 등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3편), 입상(20편) 등 총 2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5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입상작 각 20만 원이다.

보건복지부 김충환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육아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서는 전 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이디어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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