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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의협 대책위)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권고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의협 대책위)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권고하고 나섰다. 의협은 24일 낸 권고문에서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이를 종식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지적하며 부스터 샷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협 대책위는 이어 "국내에서 백신을 조기 접종한 60대 고령자와 고위험군에서 돌파 감염이 늘고 2차 접종 후 면역원성이 줄어 추가 접종이 요구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은 환자 발생과 중증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의협 위원회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 예방접종도 여러 번에 걸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형 간염 백신과 B형 간염 백신은 각각 2회와 3회 접종하며,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처럼 예방접종을 5회나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 의협 위원회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와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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