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5월 한달 간 '위시맘(Wishmom with Merck)'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머크에서 진행하는 '위시맘(Wishmom with Merck)' 캠페인은 난임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난임 전문 기업으로서 환자들이 겪는 치료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쓰는 한편, 아이를 원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캠페인에는 한국머크 임직원 대상 출산 및 난임에 대한 설문조사와 난임 전문의의 강의, 난임 부부를 응원하는 포토 메시지 챌린지로 이루어졌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에 대한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설문조사에서는 현재 한국머크 직원 중 난임 치료 경험이 있는 비율과 임신 및 출산 관련 휴가 사용 경험 등을 확인했다. 결과에 따르면, 한국머크 임직원 가정에는 평균 1.34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혼자 중 난임을 경험한 사례가 17.2%로 약 다섯 명 중 한 명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20일에 진행된 의료진 강의에서는 일산마리아병원 이재호 원장이 '난임,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현재 한국의 인구 절벽 현황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적 문제 및 인구 감소의 원인 중 하나인 난임 환자의 증가 추세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난임을 위한 치료 방법과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난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통해 낮은 인식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아이를 원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위시맘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난임을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해 이를 좀 더 이해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미션 하에 국내 난임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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