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은 24일 오전 9시 부터 '자궁암·신장/방광암'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다수의 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여해 서울대병원의 의료노하우를 지역의료진과 공유한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자궁암을 주제로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자궁경부전암병변의 이해와 치료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은 신장/방광암을 주제로 △신장암의 진단 및 의로가 필요한 경우 △신장암의 치료와 관리 △방광암의 진단 및 의뢰가 필요한 경우 △방광암의 치료와 관리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더 많은 환자가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연수강좌 오는 24 일(일) 8시 30분부터 (http://knowcancer-snuh.org)로 접속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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