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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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이 11월 9일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2022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은 이 음악회에 대하여 " 음악을 통한 감사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악회 주제는 "나눔이 공명이 되다"이다. 
 
음악회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진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코리올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4번', '교항곡 7번' 등의 명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영국 본머스 심포니 상임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오랜 음악적 동지인 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가 맡는다.


음악회에는 기부자를 비롯한 환자, 교직원과 일반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음악회는 의료원 발전기금 홈페이지(http://donation.kumc.or.kr)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학의 진정한 가치실현을 향한 고대의료원 꿈에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감사 자리를 늘 마련하고 싶었다. 음악이 주는 위안과 진한 울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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