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Photo : ⓒ의협 제공)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전담거점병원에 약 4100만원 상당의 간식류 응원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전담거점병원에 약 4100만원 상당의 간식류 응원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실시간으로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 제공하는'코로나라이브'사이트 운영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의사협회로 기부금을 전달하여 이뤄졌다.

의협은 코로나라이브의 기부금이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가 되도록, 간식류 후원품인 단백질바와 에너지바로 품목을 정하고, 전국 코로나19전담거점병원 총 40곳(8월말 기준)에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대한의사협회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의료기관당 약 4,000개씩 배부했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아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의 코로나19 의료진들의 노고와 저력을 믿고 앞으로도 지혜롭게 대응해주길 바라며, 이번 응원물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전담거점병원의 한 관계자는 "긴박한 상황에서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간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 대한의사협회와 코로나라이브 운영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