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인 속도로 늘어나던 온열질환자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16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26명으로 추가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
이달 8일 하루에만 257명의 환자가 나와 2011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후 일일 기준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후 전날까지 나흘 연속 환자가 줄었다.
하루에 환자가 20명대로 발생한 것은 지난달 27일(24명) 이후 15일 만이다.
이로써 전날까지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1523명(사망자 9명 포함)으로 늘었다.
작년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로 따졌을 때 누적 온열질환자는 150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사망자 3명 포함 523명)의 2.9배 수준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은 열사병과 열탈진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