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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어떻게 골라야 할까?

장선희 기자

장 건강은 ‘제2의 뇌’라 불릴 만큼, 우리 몸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장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의 시작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본 정보부터 올바른 제품 선택법까지, 일상에서 꼭 필요한 건강 팁을 정리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는 말 그대로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뜻한다.

주로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이 여기에 포함되며, 장내 환경을 개선해 배변 활동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김치나 요구르트 등 발효 식품을 통해도 섭취할 수 있지만,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보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쇼핑 가이드

1. 핵심은 '투입균수'가 아니라 '보장균수(CFU)'

제품 패키지를 보면 수백억 마리가 들어있다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공장에서 넣은 양이 아니라, 유통기한까지 살아남아 내 장에 도달하는 '보장균수'다.

식약처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은 1억~100억 CFU로 무조건 많은 것보다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보장균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2. '네임드 균주' 확인할 것

성분표에 '락토바실러스' 같은 복잡한 이름만 적혀 있다면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세계적으로 연구 결과가 크리스찬 한센, 듀폰 다니스코, 로셀 등 풍부한 프리미엄 원료사의 균주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품질을 보장받는 지름길이다.

소장이 불편하다면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계열 위주로, 대장이 불편하다면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계열 위주로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3. '신바이오틱스'에 주목할 것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도 생물이다.

장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잘 살아가려면 먹이가 필요한데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신바이오틱스(Synbiotics)'라고 한다.

최근에는 유산균 대사산물까지 더해진 '포스트바이오틱스'도 주목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언제 먹는게 가장 좋을까?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골든타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권장되는 방식은 '아침 공복에 물 한 잔과 함께' 먹는 것이다.

위산이 가장 희석된 상태에서 균이 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장내 미생물 환경이 바뀌는 데는 최소 2주에서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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