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141080)는 4.13% 하락한 18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36,857주로 직전 거래일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늘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오후장 들어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3% 하락한 18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리가켐바이오의 거래량은 536,857주로 직전 거래일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했다.
▲ FDA 임상 신청 소식에도 외국인 매도에 4% 넘게 밀려
오전장 내내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리가켐바이오는 오후 1시 20분경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3시경에는 180,000원선까지 하락하며 장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당일 주가 움직임의 '화력'이 후반부에 집중되었음을 시사한다.
▲ 오후 집중된 거래량 속 하락세 뚜렷… ‘LCB02A’ 임상 기대감은 유효
이날 리가켐바이오는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 후보물질 'LCB02A'에 대한 글로벌 임상 1/2상 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CLDN18.2 ADC 임상 진입 및 페이로드 다변화와 함께 ADC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재료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하며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리가켐바이오가 속한 바이오 업종은 이날 눈에 띄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코스피 시장 전반이 '110만닉스' 달성 및 중동 관련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바이오 섹터 내에서 뚜렷한 주도주나 강한 테마 흐름은 감지되지 않았다. 리가켐바이오는 ADC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로, 섹터 내 연관주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금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FDA 임상 신청이라는 모멘텀은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