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오는 2014년까지 송도 국제캠퍼스에 국제병원을 설립하기로 계획을 발표했다.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지난 4일 인천 송도 한 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초청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병원의 규모는 1000병상 정도로 외국인과 내국인을 각각 50%씩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연세대 측은 곧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1년 7월경 착공, 오는 2014년에 병원을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장은 또 이 자리에서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 관리ㆍ운영에 필요한 신규 채용 교직원에 대해선 인천 지역 주민을 우선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 총장은 이와 관련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가 캠퍼스 내에 국제병원을 설립할 예정인데 그것을 했을 때 국제적으로 미칠 영향이 많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 인천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인천시가 현재 연세대 외에도 서울대 의대ㆍ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함께 국제의료기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연세대 국제병원이 설립될 경우 병원단지의 형성으로 세계적인 선진 의료 도시로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