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내정된 진수희 보건복지부 신임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는 진수희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23일 오전 10시에 갖기로 교섭단체간 합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위는 이에 앞서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진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자료제출,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는 내정자의 전문성 문제가 집중 거론될 전망이며 한나라당 의원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나 야당 의원실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크게 활약한 바가 없어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벌일 예정이다.
진수희 신임 장관 내정자는 대전에서 출생해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유니버시티 오브 일리노이즈 앳 시카고 철학 박사 학위(사회학 전공)를 취득했다. 이후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2004년 17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무총리인사청문특위 위원,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장과 원내 대변인을 거쳐 17대 대선 한나라당 경선캠프 대변인을 지냈으며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간사로도 활약했다.
이후 2008년 18대 총선에서 서울 성동구갑 지역 재선에 성공해 한나라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 소장을 겸임한 바 있다. 진 의원은 현재 국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간사, 한-에콰도르 친선협회 회장, 여의도연구소 소장, 육아선진화포럼 회장, 초록자전거물결운동 회장, 부국환경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진 장관 내정자는 지난 8일“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서민 정책의 핵심 부처로 빈곤층과 서민은 물론 중산층까지 모두 복지혜택을 누리는 ‘능동적 복지국가’를 구현해 나갈 막중한 책임을 지녔다”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