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로봇수술 3천회를 돌파했다.
이는 2020년 5월 병원이 최신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지 5년 만이다.
지난 8일 기준 총 3014건으로 산부인과 1528건, 외과 980건, 비뇨의학과 504건, 흉부외과 2건 등이다.
특히 산부인과는 단일공 로봇수술이 700회를 넘었다. 이 수술은 배꼽 부위 한 곳을 작게 절개해 진행하는 고난도 시술인데 통증과 회복 기간을 줄이고 외부 흉터를 최소화해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이 병원 산부인과는 피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수술 기구를 삽입하는 '브이노츠'(vNOTES) 방식도 복강경과 로봇수술에 적용하고 있다. 브이노츠 방식은 복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심미적 만족도는 물론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 면에서 결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진휘 의정부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단일공 로봇수술은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지만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