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 소아 환자를 위해 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과 사용자의 증상 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응급실 및 병·의원 등의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응급똑똑' 애플리케이션(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소아·응급 전문의 등 전문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 특히 야간과 휴일에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담을 제공하는 의료진은 분당차병원, 인하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3개 기관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으로, 소아환자에 대한 의학적 전문성뿐 아니라 상담을 위한 보호자와의 소통과 공감능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시범 운영한 뒤 이용자·상담자 등의 의견을 종합하고 인공지능(AI) 등 발전된 기술을 반영해 2027년 이후 본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응급똑똑 앱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자 환류 및 만족도 조사 등 운영평가를 진행하고 기능을 추가 개선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안심톡과 응급똑똑 앱에서 안내하는 정보는 이용 시점과 병원 방문 시점의 증상 변화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의료 전문가의 직접적인 진단 및 판단을 대체할 수 없는 참고용으로, 복지부는 시범사업 기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