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독감 유행에 대응해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600만장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개월 이른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10월 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가까이 발생하는 등 감염병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시는 공동 거주하거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 감염병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방역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직업재활시설, 방문요양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930개소의 이용자와 종사자 약 30만명이며 지원 규모는 보건용 마스크 1인당 평균 20장, 총 600만장으로 12억원 상당이다.
김홍찬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손 씻기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은 쉬우면서도 간편하게 독감 인플루엔자 등의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안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