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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한동훈 부산 북갑 출마'에 당 지도부에 무공천 건의

음영태 기자
김도읍, '한동훈 부산 북갑 출마'에 당 지도부에 무공천 건의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에 따른 3자 구도 경쟁 심화를 우려하며 당 지도부에 해당 지역구 무공천을 건의했다. 이는 부산시장 선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제안으로, 민주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 구도 조성을 통해 승리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당 지도부에 해당 지역구 무공천을 건의했다.

▲ 김도읍 의원

김 의원은 4월 14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한 전 대표가 각각 후보를 낼 경우 3자 구도가 형성되어 국민의힘에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구도가 부산시장 선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3자 구도 경쟁 심화 우려

이에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고 범보수 세력인 한 전 대표가 선거에 임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후보와 한 전 대표 간 단일화도 좋은 방법으로 언급하며, 3자 구도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당 지도부가 한 전 대표를 설득해 민주당과의 양자 구도를 만들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 당 지도부 설득 난항

김 의원은 당 지도부가 '부산 북갑 무공천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3자 구도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무조건 공천을 강행할 경우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 반문하며 우려를 표했다. 부산 북갑은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6·3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앞서 한 전 대표는 CBS 라디오를 통해 부산 북구에서 계속 정치할 생각이라며 부산 북갑 출마 의사를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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