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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외국인 매도세에 1%대 하락... 배터리 섹터 전반 약세 속 주춤

재경 마켓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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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는 14일 종가 470,500원, 하락률 1.47%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졌다. 거래량은 798,652주로 전일 대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 속에서 반등한 증시와는 다소 다른 움직임이다.

삼성SDI(006400)는 장 초반부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경,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후장 들어서도 뚜렷한 반등 동력을 얻지 못하고 1%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당일 거래량은 798,652주로, 특별한 매수세 유입 없이 기관 및 외국인 매도세에 연동된 흐름을 나타냈다.

▲ 47만원선 지지대 위태…외국인 '팔자'에 약세 전환

이날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삼성SDI가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Unknown' 업종의 동향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시장의 주요 관심사였던 반도체 및 주변기기, 전기장비 섹터 등이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관련 섹터 전반의 상대적 약세가 삼성SDI의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 배터리 섹터 전반 부진 속 삼성SDI도 동반 하락세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특히 각형 배터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시장에서는 개별 기업의 모멘텀보다는 거시 경제적 요인과 외국인 수급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강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재협상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점과 달리, 삼성SDI는 뚜렷한 매수세를 유입시키지 못하며 섹터 내에서 주도적인 흐름을 보이지 못했다. 최근 발표된 기업설명회(IR) 개최 안내 공시 외에는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한 긍정적인 뉴스나 공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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