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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214430), 방산주 훈풍 속 5% 하락 마감…수급 공백 우려

재경 마켓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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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214430)이 13일 시장에서 5.08% 하락한 10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하락폭을 키웠다. 최근 방산 관련 긍정적인 뉴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섹터 내 주도주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모습이다.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이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10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대비 5.08% 하락한 수치로, 장중 101,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에 대한 경계감을 높였다. 당일 거래량은 88,222주로, 최근 평균 거래량을 고려할 때 특별히 유입된 대규모 거래량은 기록하지 않았다.

▲ 방산 섹터 훈풍에도 아이쓰리시스템 홀로 약세

오전장을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특히 오후 1시 이후 수급이 꼬이며 하락 화력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기관 투자자는 순매도세를, 외국인 투자자 또한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켰다.

▲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5% 급락...수급 불안감 지속

최근 LIG넥스원 등 방산주가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소식과 국방부 장관의 방산 기업 현장 방문 등으로 강세를 보인 것과 달리,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은 이러한 훈풍에 동참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방용 영상센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방산주 랠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비가시광영역 전자기파를 가시 영상 정보로 전환하는 영상센서 전문 기업으로, 특히 국내 유일의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 양산 공급업체라는 점에서 방산 섹터와 연관성이 높다. 그러나 이날 시장은 LIG넥스원과 같은 완성품 제조업체에 수급이 몰리는 경향을 보였으며, 아이쓰리시스템과 같은 부품 공급업체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양상이었다. 이는 아이쓰리시스템이 현재 방산 섹터 내에서 대장주나 주도주로 인식되기보다는 후발 연관주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 영상센서 기술력 불구 섹터 내 지위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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