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약수도서관이 약 7억원을 투입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1일 재개관했다. 2008년 건립 이후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유휴 공간을 주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반려동물·반려식물 특화 자료를 비치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서울 동작구는 약수도서관의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 노후 시설 정비 및 공간 재구성
2008년 문을 연 약수도서관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동작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수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했으며, 기존의 문서고 등 유휴 공간은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 반려동물·반려식물 특화 공간 조성
새롭게 단장한 약수도서관은 총 598㎡ 규모로, 1층에는 북카페와 종합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이 마련되었으며, 3층에는 특화자료실과 프로그램실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식물 관련 도서를 대폭 확충하고, 이를 연계한 특화 사업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새 출발
약수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하여 4월 한 달간 '다시, 만난 약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운을 담은 액막이 명태 만들기, 책 만들기, 픽셀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약수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