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산업통상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3년간 3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출 기업의 비용 절감과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소비재 산업에는 최대 3천억원이 투입되며, 무신사, 한국콜마와도 별도 협력을 통해 K소비재 수출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우리은행이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3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수출 기업 등에 투입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기반 생산적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수출 금융 지원 확대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3조원의 재원을 ▲수출 패키지 우대 금융 추가 출연 ▲수출공급망 보증 협력사 발굴 및 협력기업 보증서 발급 지원 ▲비대면 다이렉트 보증 시행 등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금융 혜택으로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외환 수수료 면제 및 금리 우대 등이 포함된다.
▲ 소비재 산업 집중 투자
특히 우리은행은 3조원 중 최대 3천억원을 소비재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이를 위해 같은 날 패션 플랫폼 무신사, 화장품 제조사 한국콜마와 'K소비재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이 협력은 우리은행, 무신사, 한국콜마가 공동으로 재원을 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기업 성장 기반 마련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수출 산업의 성장 기반이 되는 '인프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협약을 통해 수출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