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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양광 수익 공유 '햇빛소득마을' 공모 선정 총력

이성경 기자
전남도, 태양광 수익 공유 '햇빛소득마을' 공모 선정 총력
©연합뉴스 제공

 

전라남도가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공모 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전략회의를 통해 전력계통 확보와 부지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까다로운 입지 규제와 계통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건의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력계통 해법과 정부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선 시군과 공공기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안 모색

참석자들은 정부 공모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햇빛소득마을로 선정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력계통 확보 방안과 공공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부지 확보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해당 사업을 공고했으며, 1차 접수는 5월 31일까지, 2차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전력계통 및 부지 확보 난제

하지만 전남 지역은 전 지역이 전력계통 포화 상태로, 햇빛소득마을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라 할지라도 계통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지법 등 까다로운 입지 규제로 인해 부지 확보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이러한 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에 대한 국비 지원 상향, 정책 융자 담보 요건 완화, 농어촌 특화형 금융 상품 개설 등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주민 복지 향상 위한 총력전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 복지 향상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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