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 새싹보리 '혜누리'의 간 기능 개선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혜누리' 품종은 알코올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사포나린 함량이 기존 품종 대비 최대 49%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올해 종자 보급량을 8배 확대하며 '혜누리'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 효과적인 기능성 새싹보리 '혜누리'의 보급이 확대된다. 농촌진흥청은 '혜누리' 품종이 간의 유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핵심 성분인 사포나린 함량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 '혜누리'
는 현대인의 간 건강 증진을 목표로 개발된 신품종 겉보리로, 재배 안정성과 우수한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발아 후 약 15∼20㎝까지 자란 어린잎에 다량 함유된 사포나린은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 사포나린 함량 대폭 증대
특히, 환경 제어가 가능한 시설 재배 조건에서 '혜누리'의 사포나린 함량은 100g당 1,548mg에 달한다. 이는 기존 품종인 혜양(1,186mg)과 큰알보리1호(1,038mg)보다 최대 49% 높은 수치다.
▲ 간 건강 기능성 강화 품종
새싹보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혜누리' 종자 보급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헥타르(4톤) 규모였던 보급종 생산량을 올해 8헥타르(32톤)로 8배 확대하여 농가와 관련 산업체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 농진청은 '혜누리'가 기능성과 생산성을 겸비한 품종으로서 건강기능식품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종자 보급 확대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