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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호르무즈 해협 관련 美 요청 '미정'…국제사회 역할 시사

음영태 기자
안규백 장관, 호르무즈 해협 관련 美 요청 '미정'…국제사회 역할 시사
©연합뉴스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관련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원 요청을 아직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영국·프랑스 주도의 국제회의 참여 의사도 전달했다. 대미·대이란 관계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 방침을 강조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원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자리에서 안 장관은 "아직 공식적인 서한이나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 미국 공식 요청 부재

그는 미국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협력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관련 국제회의에 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다.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그는, 동시에 "대미·대이란 관계를 포괄적으로 고려해 방식과 절차, 대외 메시지를 신중히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사회 역할론 호르무즈 해협 회의 참여 의사 재확인 국방부 청사 이전 및 대통령 집무실 사우나실 관련

다만, 현재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 대조영함은 미사일 공격에 대한 취약점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임무 수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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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장관은 국방부 청사 이전 작업이 7월 하순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당시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국방부가 기존 청사를 대통령실에 내주고 합참 건물로 옮겼으나, 이재명 정부 들어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복귀하면서 국방부도 옛 청사로 복귀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2층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사우나실 철거 여부를 묻자, 안 장관은 "철거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모든 것을 상식선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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