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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민형배 민주당 후보 확정…여야 후보군 윤곽

음영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민형배 민주당 후보 확정…여야 후보군 윤곽
©연합뉴스 제공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전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형배 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으며, 국민의힘, 진보당, 정의당 또한 후보군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조국혁신당은 후보 영입을 모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치열한 당내 경선 끝에 민형배 의원을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하며, 지역 선거 판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경선에서 민 의원은 김영록 전남지사를 상대로 정치적 결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하며 민주당 텃밭에서 본선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 민주당 민형배

국민의힘에서는 호남 지역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안태욱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진보 성향 야권 후보들은 이미 각 당의 후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진보당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 단일화 논의 끝에 이종욱 후보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노동계 출신인 이 후보는 통합 이슈와 현장 중심의 행보를 내세우며 지지세 확장을 꾀하고 있다.

▲ 당내 경선 승리 국민의힘·진보당·정의당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전 국회의원이 후보로 나서 진보 진영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강 후보는 현재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노동, 여성, 사회적 약자 의제를 꾸준히 제기해 온 진보 정치인으로서 지역 내 진보층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아직 공식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으로, 당 내부에서는 후보 영입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 후보 등록 및 확정 야권

여야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이 예고된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평가받는 전남광주 지역의 특성상 본선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진보 정당과 국민의힘 등 야권은 '민주당 독점 구조 타파'를 전면에 내세우며 강도 높은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가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선거 전반에 미치는 '판세 견인 효과'가 큰 만큼, 야권은 특별시장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치열한 선거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전남광주의 경우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다른 지역과 다른 선거 구도가 형성될 수밖에 없으며, 지역 정치 독점 구조 타파를 내세운 야권의 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민주당 독점 구조 타파' 공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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