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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고진아 기자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평창군이 2026년 6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운영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수집된 관련 정보를 질병관리청과 신속히 공유하여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며,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사진=연합뉴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 등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감시체계를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건강수칙 생활화를 당부한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대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평창군의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은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과 더불어 군민 개개인이 건강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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