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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인형극'으로 유치원생 결핵 예방 선제 교육… 미래 세대 건강 지킨다

고진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영유아의 결핵 감염 취약성에 주목, 2026년 6월 15일 '찾아가는 결핵예방 인형극'을 전격 시행하며 미래 세대 건강을 위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영등포구는 이날 관내 유치원 6곳의 원아 11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 인형극'을 시작했다. 전문 인형극단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인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그리고 결핵 예방 수칙 등이다. 유아들이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습득하도록 유도한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특히 면역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는 감염에 더욱 취약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 시기 감염은 성인기 건강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영등포구의 이번 인형극 교육은 이러한 의학적 중요성을 반영하여, 딱딱한 이론 대신 유아에게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영등포구, '인형극'으로 유치원생 결핵 예방 선제 교육… 미래 세대 건강 지킨다
[사진=연합뉴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인형극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인형극 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미래 세대의 공중 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라는 구의 정책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영등포구의 '찾아가는 결핵예방 인형극'은 2026년 현재 더욱 중요해진 감염병 예방의 관점에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공중 보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 교육이 영유아기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 지자체 감염병 예방 교육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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