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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긍정양육 점수는? 정부, QR로 부모교육 '혁신'

고진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긍정 양육 문화 확산과 부모 교육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7월 한 달간 '긍정 양육 자가진단' 행사를 전격 시작하며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 가능한 새로운 부모 교육의 장을 연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늘(30일), 부모 교육 접근성 제고와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한 달간 '긍정 양육 자가진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영유아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예방적 차원의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자가진단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에 접속하여 참여하는 온라인 참여형 교육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집합 교육이 가지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바쁜 현대 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양육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시도로 풀이된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구체적인 상황 질문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부모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의 긍정양육 점수는? 정부, QR로 부모교육 '혁신'
[사진=연합뉴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특히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보호자에게는 육아용품이 별도로 제공된다. 이러한 실질적인 동기 부여는 부모들이 자가진단을 통해 얻은 긍정 양육 원칙을 실제 육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장려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은 아동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증진에 필수적인 요소로 강조된다.

현수엽 복지부 1차관은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부모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긍정 양육 실천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현 차관의 발언은 정부가 단기적 캠페인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동 친화적인 사회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다. 복지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긍정 양육 토크콘서트 영상 제작·배포 및 공익광고도 시행하여 긍정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토크콘서트 영상과 공익광고는 긍정 양육의 메시지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부모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긍정 양육 자가진단' 행사는 부모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아동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 양육 문화가 사회 전반에 견고히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모든 아동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의료계는 이러한 부모 교육 확대가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미래 세대 양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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