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더건강한365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하며 평일 자정까지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위한 야간·휴일 진료의 문을 활짝 열어 지역 소아 의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 청신호를 켰다.
양천구는 그간 평일 야간 및 휴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더건강한365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증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새롭게 지정된 '더건강한365의원'은 이달부터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이 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소아·청소년 환자를 진료한다. 특히 같은 건물에 위치한 '매일열린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되어 매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의약품을 조제,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진료받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양천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소아 의료 체계의 균형을 한층 강화했다. 앞서 2024년 목동의 '24시열린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었던 양천구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목동권에 이어 신월·신정권까지 소아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이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양천구 전역에 걸쳐 야간 및 휴일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려는 전략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추가 지정과 관련해 「아이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아 의료 기반을 지속해 관리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이번 노력은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양천구의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은 목동권에 이어 신월·신정권까지 지역 전체의 소아 의료 접근성을 균형 있게 향상시키고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이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과밀화 문제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양천구의 노력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