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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브라질 뉴스포털 UOL)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총 8명으로 늘었다. 브라질은 방역에 대비해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는 등 방역 대책에 나섰다.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총 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4명이던 확진자에서 4명이 추가된 것.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8명 가운데 6명은 상파울루주(州), 1명은 리우데자네이루주, 1명은 에스피리투 산투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돼 확진자가 남동부 지역에 집중됐다.

특히 확진자 8명 가운데 6명은 이탈리아 등 유럽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상파울루에서 이날 추가로 확인된 2명은 이탈리아를 다녀온 60대 남성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나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브라질은 방역에 대비해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억제 방안 중 하나로 7천 500만 명분의 독감 백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대도시 의료진 수를 늘리는 등 방역 대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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