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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으로 4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으로 4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에 의하면 서울(3), 부산(1), 대구(390), 세종(1), 경기(10), 강원(1), 충북(5), 충남(2), 경북(65), 경남(5)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각 지자체는 집단시설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했다.

각 시설들은 자체 '증상 신고 담당자'를 반드시 지정하여, 종사자 또는 이용자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신고를 받아 각 지자체 보건당국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신고·조치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설 종사자들은 개인위생 준수(손씻기, 기침예절준수, 마스크 착용)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출근을 중단하고, 타인과의 접촉 및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간 경과를 관찰할 것을 권고했다.
시설 관리자 등은 필요한 경우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에 대한 1일 2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확인 등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 또는 이용자에 대하여 출근 또는 이용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리하되, 이로 인해 직원 또는 이용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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