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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WHO 홈페이지 갈무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가팔라지고 있다. 각국이 경제 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8만 3,02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역대 최고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5만 4,771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고, 미국이 3만 6,61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도에서도 1만 5,4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전 세계 신규 사망자 수는 4,743명으로 집계됐으며, 신규 사망자의 3분의 2가량은 남북미 대륙에서 나왔다.

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나온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70만 8,008명, 사망자 수는 46만 1,715명이다. 이중 46만 1,000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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