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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 증가폭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267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253명, 해외유입 14명으로 파악됐다.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 증가폭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267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253명, 해외유입 14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확진자 대다수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187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대전 14명 △대구 13명 △광주 10명 △부산 7명 △충남 7명 △울산 5명 △전남 3명 △경북 3명 △강원 2명 △제주 1명 △충북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8명, 6명으로 조사됐다. 해유유입 확진자 중 3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명은 △경기 5명 △서울 3명 △인천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위·중증환자는 하루새 20명이 늘어 124명이 됐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1명이 60대 이상 고령 환자로 파악된 상황에서 해당 연령대 환자들의 증상 악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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