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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 발생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25명 늘었다고 밝혔다.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 발생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사례 108명 △해외유입 사례 17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사례가 세 자릿수 증가 폭을 보인 것은 지난 1일(101명) 이후 나흘 만이다.

지역발생 사례의 66.6%는 △서울 46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수도권(72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확진자는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강원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5명·12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17명 중 6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명은 △서울 4명 △경기 4명 △인천 2명 △부산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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