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_02
(Photo : ⓒ의약일보DB)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4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만5,70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516명이며 해외유입은 24명으로 파악됐다. 서울(260명)ㆍ경기(137명)ㆍ인천(22명) 등 수도권에서만 419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15명, 충남과 경남 각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이 나왔다. 제주(1명)에서도 이틀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4명 중 16명은 외국인이다. 검역 단계에서 13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87명이 증가해 누적 2만8,352명이 됐고, 사망자가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29명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