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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병상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02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4만8570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날에 비해 3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659명으로 치명률은 1.36%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9명이나 늘어난 275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를 보면 서울은 382명, 경기는 264명, 인천에서는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에서만 6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국내 발생 환자의 70%에 달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충북에서만 10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어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충남 24명, 제주 24명 등 집단발생 확산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은 4명이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 4명, 아제르바이젠 1명, 남아프리카 공화국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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