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Photo : ⓒ의약일보DB)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사망자는 24명 늘었다. 최다기록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698명에 이른다.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사망자는 24명 늘었다. 최다기록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698명에 이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늘어 누적 5만59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92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이유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확진자는 776명에서 649명으로 명 127명 줄었고 비수도권 확진자는 296명에서 243명으로 53명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전북과 광주가 각각 11명, 전남 8명, 대전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국립대병원 17곳과 민간 상급종합병원 42곳을 상대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용 병상을 마련해 26일까지 가동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은 의료기관 허가 병상의 최소 1%, 국립대병원은 1% 이상을 중증환자 전용 병상으로 마련해야 한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