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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401명 늘어 누적 7만391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따르면 지역발생 380명, 해외유입 2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의 경우,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277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충북 각 7명, 강원 6명, 광주·제주 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03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31명)보다 10명 적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서울(3명), 강원(2명), 인천·광주·울산·경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1천316명이 됐다. 이달 초만 해도 1.4%대에 머물렀던 치명률은 소폭 상승해 1.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31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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