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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7만42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4명, 해외유입이 32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23명,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강원 8명, 충남·전남 각 7명, 대구 5명, 광주·울산·제주 각 2명, 대전·충북 각 1명 등 비수도권이 9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총 797명이 됐고,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사례에서는 지난 19일 이후 8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24명이 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누적 18명) △경기 광명시 보험회사(14명) △경기 화성시 제조업 관련(10명) △충남 천안시 우체국(6명) △경북 상주시 가족(11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30명의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경기(14명), 경북(3명), 서울(2명), 대구·인천·울산·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132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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