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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유지했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유지했다.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7천39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5명, 해외유입이 24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경기 129명, 서울 109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56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9명이다.

3차 대유행이 꺾일때 즈음 터진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확진자 증가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MTS) 등 '대전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사례에서 지금까지 176명, 광주 북구의 교회 및 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는 147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광주 지역 대형 교회인 안디옥교회에서도 확진자 54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천39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2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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