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5일까지 환자중심 가치와 기업문화를 위한 '컬처위크(Celebration of Cultur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처위크에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삶 체험 프로그램(Patient Immersion Day)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체험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각국 직원들은 사전에 배송된 환자 체험 툴킷(toolkit)을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건선, 녹내장,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체험했다.

이 밖에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의 질문에 직원들이 답하는 형식의 역-멘토링 '무엇이든 물어보살 Part 2'와 같은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급격한 변화 환경에서 신뢰와 인정의 문화를 독려하는 '인정챌린지' 결과 공유, 그리고 '여성 리더십(Women in Leadership)'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환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환자의 삶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일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애브비의 미션을 직원들과 함께 이루는 과정 중 하나로, 앞으로도 환자 중심 혁신 기업문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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