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오영택·박혜진·허재성 교수가 오는 4일 세계적인 방사선 치료 장비회사 'Varian, a Siemens Healthineers company'가 주최하는 온라인 세미나에 초청받아 강연한다고 병원측이 밝혔다 .


오영택·박혜진·허재성 교수는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 2018년 최첨단 비침습 뇌전이암 치료 기법인 하이퍼아크(HyperArc)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이후 그간 축적한 임상경험과 개선된 프로토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오영택 교수가는 하이퍼아크 최초 설치와 임상경험에 대해, 박혜진 교수는 하이퍼아크 기술 원리와 치료 프로토콜을, 허재성 교수는 하이퍼아크의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강의한다.


하이퍼아크는 다발성 뇌전이암 치료를 빠르고 정교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사선 수술기법으로 치료시간을 기존보다 3~6배 단축, 방사선 노출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