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자회사인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인증인 이노비즈 (Inno-Biz)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의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전문 인력의 현장 실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AA등급은 최종점수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보유 기술이 관련 분야 상위 5% 이내에 속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헬스커넥트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와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으로 평가받아 AA등급이 부여됐다.

헬스커넥트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을 달리고 있다. 건강관리모니터링, 디지털치료제, 비대면진료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국책과제, 임직원건강관리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며 해외 시장서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주력 플랫폼인 '헬스온'은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강정보를 수집, 분석, 진료, 예측에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건강관리에 필요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건강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집.예측할 수 있다.

임동석대표는 "이노비즈 AA등급 획득으로 헬스커넥트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받은 데에 감사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의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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