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7일 현재 운영 지원 중인 코로나19 운영시설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인천)'를 방문하여,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소한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는 정부합동지원단 파견인력 49명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국내 입국 외국인 전담 생활치료센터로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확진자를 선별하여 격리·치료하고 있으며, 9월7일까지 230명이 입소하여 치료를 받았다.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에 다녀오지 못하는 지원인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현장에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공단 안전관리실 김형식 실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 없이 연휴도 반납해가며 근무하고 있는 지원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확진자들의 조속한 완치와 지원인력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부 합동지원단 단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 간 이동 및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의 유행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했다.

공단과 정부 합동지원단은 "다수의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 운영 경험을 통해 정부 코로나19 대응 방역·의료체계를 적극 지원하고, 전 국민의 평생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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