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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위 K-메디, 48.3% 수출 성공 비법은?

고진아 기자

오늘(2026년 6월 4일), 한국 의료기기가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16.3%)의 위상을 굳히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K-메디의 진격이 또 한 번 시작됐다.

코트라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베 메디테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2023년부터 매년 베트남에서 주최해 온 '2026 K-Med 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서 한국은 16.3%의 시장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K-Med 엑스포에 참가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 71개 사가 참여하며, 베트남 현지 병원 및 의료기기 유통상 등 100여 개 바이어가 초청됐다. 코트라는 단순 상담회를 넘어 의료기기 세미나, 현지 병원 초청 국내기업 제품설명회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K-바이오데스크'를 통해 현지 인허가 및 등록제도 컨설팅까지 복합적으로 지원하며 우리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다.

베트남 1위 K-메디, 48.3% 수출 성공 비법은?
[사진=연합뉴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48.3%가 베트남 수출에 성공했을 정도로 성과가 좋다'고 밝히며, 올해 역시 한국 의료기기의 베트남 시장 내 입지 강화와 수출 확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속에서 한국 의료기기는 이미 확고한 1위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이번 코트라의 복합적인 지원 사업은 K-의료기기의 동남아 시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의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높은 실질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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