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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 학생 웰니스 교육 '새 표준' 제시

고진아 기자

현재,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 이래 누적 이용객 14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 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가운데,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웰니스 수학여행' 명소로 각광받으며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이러한 성공은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치유를 겸비한 '교육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에 기반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해양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치유 경험과 건강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학생들은 힐링하고 해양자원 등에 대한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50개 학교 1,756명의 학생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근 제주도 고등학교가 수학여행 코스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026년에도 재지정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시설의 프로그램 품질과 운영 역량을 공신력 있게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완도 해양치유, 학생 웰니스 교육 '새 표준' 제시
[사진=연합뉴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 해수, 해니(머드), 해조류 등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딸라소풀 전문 수중 테크 프로그램과 해변 맨발 걷기 등이 있으며,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소품 및 음식 만들기 체험 등 교육적 요소를 강화한 활동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의 웰니스 교육을 선도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해양치유의 메카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치유'와 '교육'을 융합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해양치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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