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전 세계가 팬데믹의 깊은 교훈을 되새기며 새로운 국제 보건 질서 수립을 고심하는 시점에서 제주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보건 리더십을 논하는 세계적 담론의 장을 열었다.
오는 24일 오후,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WHO 국제협력 세션 「포스트 팬데믹 이후 평화: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 리더십 강화」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 세션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영상으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외 보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팬데믹 이후 국제 보건 시스템의 미래를 모색한다.
이번 세션의 핵심 의제는 ▲팬데믹 이후 국제협력의 중요성 ▲글로벌 보건 리더십의 역할 ▲보건과 평화의 가치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 등이다. 특히 팬데믹이 단순한 보건 위기를 넘어 사회적 분열과 국제적 긴장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국제협력의 재정립과 평화 증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본 세션에 앞서서는 기후변화 시대 감염병 위협과 위기 대응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어 포럼의 전문성을 더한다.
제주도는 팬데믹이 초래한 보건 위기가 사회적 분열과 국제적 긴장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이번 세션이 국제사회의 협력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보건 협력 및 팬데믹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전략적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HO 사무총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영상 참여는 팬데믹 이후 국제사회가 보건 리더십 강화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이번 논의의 무게감을 더한다.
이번 제주포럼 세션은 팬데믹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를 겪은 국제사회가 보건 협력을 재정립하고 미래 감염병 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일보는 이번 논의 결과가 향후 글로벌 보건 정책 및 국내외 대응 시스템에 미칠 파급 효과에 주목하며, 심층적인 후속 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보건 안보 시대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