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보건소가 2026년 6월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관상을 수상, 감염병 대응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까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끈질긴 노력과 혁신적 접근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 지표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중장기 보건의료 계획인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실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옥천군 보건소의 보건의료 역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며 탁월함을 입증한 결과다.
옥천군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 설정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예방 활동 전개, 주민들의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 감소 노력 등 다각적인 접근이 유효했음을 의미한다.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건사업을 기획, 실행해 온 결과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옥천군 보건소의 성공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비롯됐다. 보건소는 지역 내 병의원, 약국, 복지시설, 교육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이 주민 건강을 챙겼다. 또한, 정기적인 사업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시스템적 접근은 변화하는 지역 보건의료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가능케 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주민이 체감하는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이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장관상 수상은 옥천군 지역보건의료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전국 여타 보건소들에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실행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옥천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